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 상무 FC (문단 편집) == 신분 == 병역 특례가 걸려 있는 대회에서 선수단이 [[삽질]]을 하거나 졸전을 펼치면 하루빨리 상무로나 꺼지라는 욕설을 얻어먹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선수들 사이에서는 [[축구]]도 하면서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뛰는 것이 누구든지 간절하게 원하는 꿈이다.[* 물론 [[예술체육요원]]으로 지정받는 것이 (소속 구단에서 그대로 더 오래 뛸 수 있으므로) 더 좋긴 하지만, 이것도 일단 U-23 대표팀에부터 뽑혀야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.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건 고사하고 대표팀에 소집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K리그에서 준수한 기량을 유지해 국대급은 아니더라도 리그에서 수준급 선수로 평가받아 상무 입대 가능성을 키우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. 때문에 상무 입대를 원하는 선수는 생각보다 늘 많다.] 입단하는 경쟁률이 국가대표팀에 버금갈만큼 치열한 데다 2부 리그인 [[K리그 챌린지]](現 [[K리그2]])의 신설로 구단 수도 대폭 늘어나게 되면서 경쟁이 옛날보다 더욱 치열해졌다. 그래서 상무에는 무명인 선수는 가고 싶어도 못 간다. 상무나 경찰청에 들어가지 못하는 무명 선수는 프로 구단에 더 있어봐야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은퇴를 선언하고 일반병으로 가는 경우도 정말 많다. 또한 [[아산 무궁화]]가 [[의무경찰]] 폐지에 따라서 해체가 된 터라 상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. 사실 상무에 간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특혜라고 볼 수 있다. 물론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병역 문제도 해결하는 방법이 상무 축구단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. [[2007년]] [[K3리그(2007~2019)|구 K3리그]] 출범 이후 [[사회복무요원]] 판정을 받아서 그것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, [[2020년]]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와 선수 생활 병행은 그 해 새로 출범한 4부 리그인 [[K4리그]]에서만 가능하게 변경되었다. 다만 개편 이전에 비해서는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고는 하나 아무래도 [[세미프로]] 레벨의 리그이기에,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상무 축구단이 경기력을 유지하길 바라는 선수나 구단 모두의 입장에서도 당연히 더 선호되는 편. 각 선수의 원 소속 구단 서포터즈의 관점에서는 '부디 우리 애들 상무에 있는 동안 다치게 하지 말고 잘 키워서 있다 돌려다오' 정도로 생각한다. 급여도 일반병과 다를 바가 없는 '''진짜 군인'''이다. 농담이 아니라 전역이 가까워진 말년 병장 선수의 몸은 무겁기 그지 없다.[* 다만 골키퍼가 말년이고 수비수가 [[상등병]] 이하일 경우, 수비력이 높아질 때가 있다. [[김용대]]가 말년일 때 실제로 그랬다.] 선수들이 말년에 '''빠진''' 모습을 보이는 것도 [[광주광역시|광주]] 시절의 [[축빠]]들이 상무를 싫어하던 이유다. 다만 최근의 [[조규성]]처럼 상무에서 잠재력을 터뜨린 것을 [[시발점]]으로 본격적인 유명 선수가 되면서 국가대표 승선과 월드컵 출전이 눈앞에 다가온 선수는 예외다. 조규성은 실제로 말년 휴가 전 치른 마지막 상무 고별전에서 골을 넣으며 끝까지 잘했다. 군 소속 구단이기 때문에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온다. 2009 시즌 K리그 [[10월 24일]] 29라운드 때의 일이었는데 며칠 전만 해도 광주 상무 소속의 [[현역 군인]]들이던 [[고슬기]]와 김명중은 '''제대한 지 불과 이틀 만에''' 원 소속 구단 [[포항 스틸러스]] 소속으로 '''엊그제까지 후임들이던''' 광주 상무와 리턴 매치를 하게 됐고 경기는 3:2로 [[포항 스틸러스|포항]]이 승리했다. 그리고 김명중은 이 날 골을 넣으며 상무에게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. [[성남 FC|성남 일화 천마]] 소속의 [[김정우(축구인)|김정우]]는 구단을 K리그 챔피언십까지 이끌었지만 상무 입대가 확정되면서 [[송광민|결승전은 뛰어보지도 못하고 상무로 입대하기도 했다]]. 한편 여자 축구 리그에도 상무가 참여하고 있는데, [[보은 상무]] 참조. 다만 이쪽은 여자 구단이기 때문에 당연히 [[용사]] 입대가 아니라 [[부사관]] 임관이다. 참고로 선수단 규모가 국군체육부대 중에서 가장 큰 편인데 이유는 다른 종목 TO를 끌어다 썼기 때문이다. 이 쪽은 사병이 아니라 부사관 신분이기 때문에 병역의무복무기간만 지나면 원 소속 구단으로 임대 해제가 되는 남자 구단과는 달리 계속 눌러앉을 수 있다. 그에 따라 계급도 [[중사]] - [[상사(계급)|상사]] 등으로 계속 올라간다.[* [[징병제]] 국가들 중 [[군대]]에서 운동선수를 무조건 사병으로만 규정하는 나라는 오로지 [[대한민국]]뿐이며 외국의 경우는 되려 [[장교]] 신분을 준다. 그 예시로 머나먼 옛날에 [[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]]의 에이스였던 [[페렌츠 푸스카스]]는 계급이 무려 '''[[소령]]'''이었다.] >몇 년 전까지 유사한 어려움을 겪었던 상주는 구단이 직접 나서 실마리를 찾았다. 실제 정원은 25명이었지만 당시 구단 대표이사가 '''부대와 협의해 다른 종목 정원을 끌어왔다'''. 지금은 가을이 지나도 22~23명 정도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. >ㅡ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genera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436&article_id=0000018535|기사]] 한편, 2018 시즌부터 상주 상무에서도 남자 부사관을 선발해 플레잉 코치 겸 선수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. [[http://www.sports-g.com/2017/11/27/%EA%B5%AD%EA%B5%B0%EC%B2%B4%EC%9C%A1%EB%B6%80%EB%8C%80-%EB%B6%80%EC%82%AC%EA%B4%80-%EB%BD%91%EC%95%84-%ED%94%8C%EB%A0%88%EC%9E%89%EC%BD%94%EC%B9%98%EB%A1%9C-%ED%99%9C%EC%9A%A9%ED%95%A0|기사]]. 참고로 외국에도 징병제 체제인 국가들 중에서 상무와 비슷한 구단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[[태국]]의 에어 포스 센트럴 FC가 있다. 이곳은 과거 한국에 태국 공군 구단으로 알려진 구단이다. 현재 워리어스 FC로 개명한 싱가포르 리그의 싱가포르 암드 포스도 시작은 군인 구단이었다. 하지만 이 두 구단은 현재 명칭에 군대물만 남아 있을 뿐, 순수 프로 선수로만 구성되어 있고 특이하게도 용병 선수도 쓰고 있다. 한국인 선수도 몇몇이 몸담았던 적이 있다. [[아프리카]] [[알제리]]의 경우 선수가 징병되면 프로 구단으로 임대를 보낸다. 보통 원 소속 구단에 뛰게 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에 연봉은 군대에서 낼름했다. 세계 군인체육대회를 할 때면 이렇게 임대 보낸 선수를 일단 군인 신분이란 이유로 차출해서 대표로 보내는데 그 때문인지 굉장히 강하다. 이 밖에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군경 구단이 많았으나 현재는 해체했거나 프로 구단으로 전환했거나 정규 리그에는 참가하지 않는다. 단, [[베트남]]은 [[비엣텔 FC]]와 [[꽁안 하노이]] 등 군경 구단이 프로에 참여하고 있다. 공산권 문화가 남아있는 [[북한]]에서는 여전히 리그에 군대 구단이 많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